네이버 연재 웹툰 추천 : 닥터 하운드, 인간의 감정이 보이는 남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현재 즐겨 보고 있는 네이버 웹툰 리뷰를 써보려고 합니다.

2017년 9월부터 연재를 시작해 금주 110회까지 업로드된 '닥터 하운드'라는 작품입니다. 

많은 분들이 닥터? 의학 웹툰인가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장르는 스릴러입니다.

또한 청소년 관람 불가 작품이라는 점! 스릴러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더 자극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희소식입니다. 

잔인하고 보기 민망한 장면들이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자살'이라는 소재와 진홍색의 피가 가감 없이 등장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닥터 하운드

'간단한 줄거리'

인간의 생각과 감정 그리고 죽음의 흔적까지 꿰뚫어 보는 눈을 가진 남자 '하운드'

그 앞에 벌어지는 기괴한 연쇄 자살 사건들, 하지만 그 안에 숨겨진 타살의 흔적들을 발견하는데.

주인공 하운드 (출처 = 웹툰 화면 캡처)

'이중인격의 주인공'

주인공은 두 명의 자아가 공존하는 이중인격입니다. 차수렴과 하운드, 두 명의 존재가 한 몸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차수렴은 평범한 수의사이고 하운드를 어느 정도 중재해주는 역할. 하운드는 인간의 생각과 감정의 흔적들을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용하고 착한 성격의 차수렴과 달리 하운드는 인간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차가운 하운드.

많은 여성들이 좋아하는 나쁜 남자의 성격과 훈훈한 비주얼은 여성 독자분들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한 것 같습니다.

하운드가 볼 수 있는 능력 (출처 = 웹툰 화면 캡처)

'이번 주 보다 다음 주가 더 기대되는 웹툰'

110회까지 달려오는 동안 여러 사건들과 기저에 깔린 떡밥들. 하지만 한 번도 전개를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신선한 전개와 예상하지 못한 반전들은 독자들로 하여금 보는 재미를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추리, 공포, 미스터리 장르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정주행을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완결 이후에 유료로 전환될 웹툰이라고 장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