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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카페] 영암 금정 1010 브릿지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블로그하는봉봉 2021. 10. 5. 18:36

안녕하세요 여러분 :) 코로나 시국에도 다들 바쁜 일상을 보내고 계시겠죠?ㅎㅎ 저도 직장을 그만두고 공시생 신분으로 공부도 하고 아르바이트도 하다 보니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ㅠㅠ

오늘은 영암군 금정면에 새로 생긴 1010 브릿지라는 카페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금정면을 몇 번 지나가면서 오픈을 준비하는 현장을 봤었는데 엄청 큰 돌하르방 두 명이 입구를 지키고 있어서 한 번은 꼭 가봐야겠다 싶었습니다 ㅎㅎ

1010 브릿지 입구

입구부터 뭔가 제주도 향이 느껴지시나요? ㅋㅋㅋ 엄청 큰 돌하르방이 이렇게 딱 입구에 버티고 있었습니다. 1010 브릿지가 무슨 뜻일까 궁금했었는데 그 뜻은 바로 카페 주소였습니다ㅎㅎ 금정면 여운재로 1010의 1010을 딴 1010! 카페 바로 앞에 다리가 있어서 1010 브릿지라고 카페 이름을 정한 것 같습니다.

 

카페 밖에도 좌석이 있어서 시골의 뷰를 맘껏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이미 야외 테이블에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1010 브릿지 메뉴판

가격은 다른 카페와 비슷하거나 조금 저렴한 것 같습니다ㅎㅎ 시그니처 딸기라떼와 감말랭이 스무디, 오렌지 자몽 에이드가 눈에 띄네요.

1010 브릿지 빵

1010 브릿지에서 직접 빵도 수제로 만드시더라고요 ㅎㅎ 빵들이 인기가 좋아서 금방금방 나가는 것 같습니다.

실내도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ㅎㅎ 역시 프렌차이즈 카페와는 다른 느낌입니다. 요즘은 분위기 좋은 카페만 찾아다니시는 분들도 많으신 것 같은데 1010 브릿지도 충분히 방문해볼만 하실 것 같습니다.

1010 브릿지 아메리카노, 아이스바닐라라떼

저는 아메리카노와 바닐라 라떼를 득했습니다 :) 실내에도 생각 보다 테이블도 많고 넓어서 안에서 마실 수도 있었지만 워낙 날이 좋다 보니 커피를 들고 걷기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메리카노는 다른 카페보다는 신맛이 좀 강한 것 같고 라떼는 역시 달달하고 맛있습니다 ㅎㅎ 커피 맛이야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르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는 들릴 때는 시그니처 메뉴를 마셔봐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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