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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드라마] 더운 여름 뿌시는 드라마 추천 ‘손 더 게스트’

블로그하는봉봉 2019. 8. 13. 14:56

더운 여름 뿌시는 드라마 ‘손 더 게스트’

아직까지 가시지 않은 무더운 여름, 태풍 ‘크로사’ 영향으로 다시 한반도가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꺾이지 않은 습한 열기 속에 지치지 않도록 다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이런 열기를 가라앉히는 건 시원한 먹거리와 함께하는 볼거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릴 볼거리는 바로 드라마 ‘손 더 게스트’입니다.

손 더 게스트 메인 포스터

믿고 보는 그곳 OCN에서 만든 16부작 드라마입니다. 작년에 완결이 났지만 아직까지 보지 못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영화 ‘곡성’, ‘검은 사제들’과 같이 오컬트적인 부분을 다루는 드라마입니다.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배우분들의 열연 덕에 더 오싹하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귀염귀염한 얼굴을 가진 아역 배우분들의 소름 돋는 연기력은 정말... 작품속에서 만나보시죠 !

그것은... 동쪽 바다 깊은 곳에서 온다.

동해의 작은 마을에서 전해오는 전설, 동쪽 바다 깊은 곳에서 와서 사람에게 빙의 된다는 큰 귀신.

20년 전 작은 마을에서 잔인하게 연쇄살인을 일으키고 사라진 귀신.

그리고 20년 후 다시 기이한 살인사건들이 일어나고 영매, 사제, 형사 각기 다른 이유로 ‘큰 귀신’을 쫓기 시작합니다.

 

사제로 열연했던 김재욱씨... 정말 잘생기셨습니다. 다들 드라마 속에서 확인하세요.

‘손 더 게스트’는 마냥 귀신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가 아닌 현 시대의 문제들과 그 안에 녹아든 아픔들을 보여주는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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