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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우르곳] 롤 시즌 10 우르곳으로 플래티넘 가는 법

블로그하는봉봉 2020. 6. 3. 09:00

안녕하세요 여러분!!

어제는 '플래티넘 가는 루트'라는 제목으로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사실 승률 잘 나오는 챔프만 한다면 티어를 올릴 수 있겠지만 요즘에는 티어 보다는 재미있는 챔프를 플레이하는데 빠져있습니다. 고티어에 계시는 많은 분들이 별로라고 생각하시는 대게 '우르곳'인데요. 그래도 나름 지상계에서는 우르곳이 통하는 것 같습니다 :)

우르곳 룬은 거의 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보조룬에 상대 탑 챔피언에 맞게 방어력 2개 혹은 마저 2개를 올리고 있습니다. 우르곳은 9렙 전까지 상대가 무리하지 않는 이상 솔킬 내기 힘들어서 초반에는 버티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1렙 도란의 방패를 들고 cs를 받아먹는 식으로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우르곳 시즌 10 룬

위의 룬처럼 들면 웬만한 1렙 깡패들에게 견제를 당해도 피 관리를 하면서 cs를 수급할 수 있습니다. 상대가 근거리 챔피언이라면 스킬은 E를 찍고 거리를 주거나 상대 스킬을 씹을 수 있는 타이밍이 나오면 싸움을 걸면 됩니다. 하지만 상대가 원거리 챔피언이고 거리 유지를 잘하는 챔피언을 들었다면 q로 cs만 먹거나 견제를 해주시면 됩니다. 

사실 9레벨 이후로는 w 키고 부쉬에서 상대 e로 넘기고 킬각을 봐주시거나 플 e로 과감하게 플레이해 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를 넘긴 후에는 바로 궁을 써서 맞추거나 저 같은 경우는 상대가 플래시로 도망칠 때 바로 궁을 써서 킬을 잡아내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우르곳이 한타 때 할 일은 상대 진영을 휘젓고 들어가거나 궁으로 상대를 잡고 플래시로 최대한 많은 적에게 들어가 공포를 넣어주는 것입니다. 사실 이 맛에 취해서 우르곳을 계속 플레이하는 것 같은데요. 플래시 궁으로 한타 휘젓고 나면 그 손맛과 팀원들의 '대게 먹방'이라는 채팅과 핑이 참 게임을 재미있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롤은 역시 팀 운 게임 아닐까요? 아무리 열심히 게임을 해도 질 게임은 지게 되어있죠... 우르곳이 잘 커도 사실 캐리력이 크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고티어들이 안 쓰는 대는 다 이유가 있는 법 아니겠습니까? ㅋㅋㅋ 그래도 저티어에서는 나름 잘 먹히는 것 같고 상대도 우르곳의 딜을 예상 못 해서 쓸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르곳 플레이하시는 분들 정말 힘내십시오!! 관짝에 들어간 챔프이지만 모든 우르곳 유저분들 만세입니다 : )

다들 오늘도 건승하세요 ^^ 

질문 사항 있으시거나 함께 플레이하고 싶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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