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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옥동 맛집] 안동 옥동 만당해장국 '연예인들이 다녀간 그 집 리뷰', 안동 옥동 해장국 본문

리뷰/맛집 리뷰

[안동 옥동 맛집] 안동 옥동 만당해장국 '연예인들이 다녀간 그 집 리뷰', 안동 옥동 해장국

블로그하는봉봉 2020. 2. 23. 09:00

안녕하세요! 요즘은 코로나 바이러스 다들 집에서 콕 박혀서 지내고 계시나요? 저 또한 필요한 외출 외에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하며 주말은 집에서 콕 박혀서 지내고 있습니다. 안 그래도 대구, 경북권역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때문에 힘든 와중에 안동에서 마저 어제 22(토) 확진자 5명이 발표가 돼서 더 '집콕'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안동 옥동 맛집 리뷰는 사실 이번 달에 다녀온 것은 아니고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았을 때, 1월 경에 다녀왔습니다. 해장국을 먹고 온 후 리뷰를 써야지 써야지 하다가 결국 못 쓴 채 한 달이라는 시간이 지나버렸습니다. ㅋㅋㅋㅋㅋ 진짜 블로그 글을 매일 쓴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다시 한번 체감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숙제처럼 매일매일 일기를 쓰는 것처럼 블로그 글 또한 매일 하나씩 포스팅하다가 바쁠 때는 몇 주 간 포스팅 못하고 또, 한 번에 밀린 글들을 다 써버린 채 예약을 걸어놓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어쨌든 오늘은 안동 옥동 '만당해장국' 집의 솔직 맛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만당 해장국 간판

만당해장국은 안동 옥동 MG 새마을금고 본점 맞은편에 위치해있습니다. 또한 24시간 영업점이라 낮이고 밤이고 항상 찾을 수 있는 집이라는 점은 이 집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사실 만당해장국의 '감자탕'이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았는데 여자친구와 둘이 찾아, 결국 각자 먹고 싶은 메뉴를 먹기로 했습니다. (감자탕은 다음 기회에 꼭 먹어봐야겠어요.)

소고기 한우국밥

저는 '소고기 한우 국밥'을 시켰습니다. 비주얼이 정말 뜨끈하고 든든하게 한 끼를 먹을 수 있게 보입니다. 날계란이 한 개 같이 나오는데 취향에 따라 섞어서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국물 맛이 탁해지는 것이 싫어서 넣지 않았습니다. '소고기 한우 국밥'은 사실 맛집 정도의 맛은 아니었습니다.

맛 : ★

솔직하게 8,000원이라는 금액을 지불할 정도의 맛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ㅠㅠ.. 제가 워낙 국밥과 뼈해장국을 좋아하는지라 국물 맛이 깊고 진한 것을 좋아하는데 이 집은 그 정도의 맛은 아니었습니다. 맛 대비해서 가격을 책정하자면 6,000원 정도? 라면 그냥저냥 한 끼 때우러 올만한 것 같습니다.

뼈다귀 해장국

여자친구는 '뼈다귀 해장국'을 주문했는데 사실 이 메뉴 또한 딱히 "와 맛있다."라는 말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한우 국밥과 마찬가지로 점수를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뼈다귀 해장국의 깊은 맛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아쉽지 않을까 싶습니다.

맛 : ★

전체적인 총평은 '감자탕' 맛집이라고 해서 '국밥과 해장국도 맛있겠지?'라는 생각으로 찾았었는데 맛집 정도의 맛은 아니었습니다. 사실 제가 감자탕을 먹어보지 않아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지만 연예인분들도 찾아 먹고 간다는 맛이 과연 이 맛인지, 혹은 제 개인적인 입맛이 맞지 않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여러분들 또한 제 리뷰는 그저 개인의 의견으로 보시고 직접 드셔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

※ 제가 직접 돈을 지불하고 먹어 본 리뷰이고 개인적인 의견이며 맛집을 탐방하는 블로거의 점수라고 생각하시고 절대 절대적이고 객관적인 맛 리뷰는 아니라는 점 고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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