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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언제나 흐림 뒤 맑음
[강진 마량항 수산물센터] 마량항 수산시장에서 참돔과 낙지를 맛보다! 가격과 신선도는? 본문
임영웅씨의 '마량에 가고 싶다'는 노래를 들어 보셨나요?ㅎㅎ 바로 그 곳! 강진군 마량항으로 떠나보았습니다. 딱히 계획이 있던건 아니지만 항구이니 회를 조금 더 싼 값에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 마량으로 출발했습니다!!
임영웅씨의 마량에 가고 싶다는 유튜브 영상 첨부해두었습니다! 원곡은 가수 김현지씨의 마량에 가고 싶다이지만 임영웅씨가 다시 재조명 시켰습니다. 트롯 가락이 참 구수하니 틀어놓고 글을 읽어 보시면 조금 더 재미있습니다ㅎㅎ
'가사'
너와 내가 만나서
사랑을 맹세한
마량의 까막섬
그날의 맹서 그날의 약속
가슴에 새겨있는데
오고 가는 연락선에
고동소리 구슬픈데
보고 싶어라 그리운 님아
마량에 가고 싶다
너와 내가 만나서
사랑을 노래한
마량의 고금대교
그날의 추억 그날의 낭만
가슴에 남아있는데
나를 잊었나 벌써 잊었나
사랑하고 있는데
보고싶어라 그리운 님아
마량에 가고 싶다
오고 가는 연락선에
고동소리 구슬픈데
보고 싶어라 그리운 님아
마량에 가고싶다
마량에 가고싶다
'마량항 수산센터'
마량항에 도착하셔서도 한참 안쪽으로 더 들어오셔야 수산센터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저는 위치도 제대로 모르고 출발했기 때문에 입구에다 차를 세워두고 10분 정도 구경하며 걸어 들어갔네요. 하지만 안쪽으로 들어가실수록 주차할 곳은 점점 줄어든다는 점! 수산센터 앞뒤로는 이미 차들이 다 주차되어 있습니다.
안쪽에서 쭉 둘러보면서 어느 집이 가장 신선하고 깨끗한가를 유심히 살펴보았는데 사실 회를 자주 먹는 편도 아니고 해산물에 해박 하지 않다 보니 그냥 괜찮아 보이는 곳에서 회를 고르기로 했습니다. 가격 또한 대부분 비슷한 것 같습니다.
이미 제철회인 전어는 다 팔리고 1 묶음 남아 있었는데 이것도 제가 뭐 먹을지 고르는 동안 다른 분이 사가셨습니다ㅎㅎ 아마도 이 집 전어는 아침에 잡은 신선한 전어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잘 모르는 제가 봐도 굉장히 신선해 보이더라고요.
사진으로 봐도 신선한게 느껴지시나요? 수산물센터에 오시면 정말 재미있고 신기합니다ㅎㅎ 단! 여기저기서 힘이 좋은 생선들이 팔딱 팔딱 물을 튀겨 되니 혹시나 물이 튀면 짜증날 것 같은 옷이나 신발은 신고 가지 않으시면 좋겠네요.
저는 몇 바퀴 돌아보고는 사실 다 비슷비슷한 것 같아서 10번에서 구매했습니다. 이곳에 들어오는 수산물들은 전부 다 국내산이니 안심하고 드셔도 될 것 같습니다 ㅎㅎ
※ 광어는 생각 보다 비싸고 양이 많았습니다. Kg당 가격이 원래 비싸다고 하시더라고요. 광어 1마리에 40,000원이어서 조금 더 저렴한 참돔을 구입했습니다. 2마리에 30,000원!
구입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회를 떠주시는데요. 2마리를 뜨고 보니 생각 보다 양이 적어서 낙지를 추가했습니다.
낙지는 5,000원 / 7,000원짜리로 구분되어 있었는데 엄청 큰 낙지를 10,000원에 구입해서 탕탕이를 쳤습니다.
참돔 2마리와 낙지 1마리를 총 40,000원에 구입했습니다. 회를 구입할 때 매운탕을 먹겠다고 하면 참돔 남은 부분과 키조개랑 바지락 등을 서비스로 넣어서 담아주십니다!
'강진군 수협 회타운(수산물센터 2층 셀프 식당)'
저는 따로 회를 포장해서 가지 않고 센터에서 먹고 싶었기 때문에 2층에 위치한 셀프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셀프 식당은 수저부터 기본 세팅까지 직접 가져다 먹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고 차림비 대신 1인당 2,500원을 받고 있었습니다.
2층에 올라오셔서 아까 받은 매운탕 거리를 직원분에게 주시고 매운탕도 해달라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매운탕은 사이즈 별로 5,000원 / 7,000원을 받고 있습니다. 공깃밥도 1그릇 당 1,000원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도 2층 창가자리로 오시면 마량항의 바다가 내려다 보이고 뷰가 좋습니다ㅎㅎ 거의 70~80% 테이블은 소주를 한잔씩 하시더라고요. 차만 안 가지고 왔으면 맥주라도 한잔하고 싶었는데 참 아쉬웠습니다.
매운탕에 된장을 살짝 풀어서 먹었더니만 시원하고 구수하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매운탕에 밥까지 먹다 보니 배가 터질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에는 참돔이 아까워서 먹었습니다

다리 옆으로 보이는 붉은색 건물 옆 하늘색 지붕이 수산물센터입니다. 입구에 차를 주차하시고 산책 삼아 걸어서 이동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맛있는 회도 먹고 바다 짠내도 맡아 보고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힐링하러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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