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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 금액] 가족, 선배, 후배, 친구, 직장동료 축의금 금액 정리

블로그하는봉봉 2020. 1. 28. 10:00

안녕하세요 여러분 : ) 요즘 우한 폐렴, A형 독감 등 매스컴을 통해 하루가 멀다 하고 건강 조심하라는 소식이 들려오네요. 모두 세면 세족 철저히 하시는 거 잊지 마세요! 

오늘은 선배, 후배, 친구들 축의금 금액에 대해 애매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딱 금액을 정해드리려고 왔습니다.

20, 30대 분들이라면 고등학교, 대학교 선후배, 동창들까지 해마다 핑크빛 결혼 소식이 들려올 텐데요. 그럴 때마다 청첩장은 받았고 참석은 해야 할 것 같은데 축의금을 얼마나 해야 되는지 애매하시죠?

우선 축의금은 짝수가 아닌 홀수로 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2만 원, 4만 원, 6만 원이 아니라 3만 원, 5만 원, 7만 원이 예의라는 것은 꼭 알고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금액을 얼마나 내야 하는가? 사실 정말 친한 사이라면 10만 원 이상 봉투에 담아 축의를 하는 것이 아니라 신랑, 신부에게 직접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식전 대기실에서 사진 찍을 때 건네주시면 정말 좋아하실 겁니다.)

하지만 서로 연락하지 않다가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말해주며 청첩장을 보내온 친구, 선배, 후배라면 3만 원이 적당합니다.

서로 안부는 간간이 주고받았고 1년에 1~2번은 만나 식사도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라면 5만 원으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함께하는 단톡방도 있고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얼굴 보고 밥도 먹는 사이라면 7만 원을 내시면 충분히 축의금을 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요즘 들어 경기도 많이 어려운데 경조사비로 여기저기 나가는 돈이 많을 때는 정말 돈을 내야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결국 내가 낸 만큼 다 돌아오는 것이 사람 사는 세상이더라고요. 사람과 함께 했던 추억만큼 돈을 내신다고 생각하시고 나중에 다 돌아오는 복이니까 기분 좋게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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