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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정신건강 서포터즈 영마인드] 영마인드 서포터즈 1기 후기, 추천 해드립니다.

블로그하는봉봉 2019. 10. 23. 23:13

‘새로운 도전’

처음 정신건강 서포터즈를 시작할 무렵, 사회복지학과 4학년 졸업반이었습니다. 주위에서는 4학년이라 ‘자격증, 1급 시험 준비할 시간도 없는데 괜찮겠어?’라는 우려 섞인 충고들이 쏟아졌습니다. 또한 정신건강은 한 번도 경험해보지 않았던 분야라 제게는 새로운 도전이었습니다. 그래서 정신건강 서포터즈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함께의 가치’

정신건강 서포터즈를 하며 다른 이들의 인식을 바꾸기 전, 나의 인식부터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정신장애인들 또한 우리와 같이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권리가 있습니다. 권리는 타인의 존중과 상호작용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함께 살아가기 위해 조금 더 민감하게 받아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고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습니다. 같이 웃으며 멀리 갈 수 있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바람은 바람이 되어’

1기 정신건강 서포터즈는 인식 개선 흐름의 신호탄을 쏘았습니다. 1기 서포터즈분들과 중앙 정신건강복지사업단, 우리 모두의 바람은 멀리까지 갈 수 있는 시원한 바람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소망이 담긴 바람이 2기, 3기 서포터즈에게 영향을 주고 나아가 우리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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