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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매매일지] 12월 종목 추천드립니다. 11월 한달 총결산 +448,348원! 본문

주식 이야기

[주식 매매일지] 12월 종목 추천드립니다. 11월 한달 총결산 +448,348원!

블로그하는봉봉 2020. 11. 29. 14:05

안녕하세요 여러분!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러 돌아왔습니다. 코로나19 속에서도 정신없이 일을 하며 하루를 보내느라 블로그에 신경을 쓰지 못했네요. 11월 한 달 동안 열심히 일을 하면서도 주식 매매를 열심히 했습니다.

요즘 20, 30대 주식 투자자들이 정말 많아졌다고 합니다. 주식을 하는 사람과 주식을 시작할까 고민하는 사람으로 나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저 또한 저축만으로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없다고 판단해서 9월부터 주식을 시작했습니다.

주식을 처음 시작했을 때는 '생각 보다 어렵지 않은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급등주를 따라가서 수익을 보다가 결국 뇌동매매가 큰 손실을 불러왔습니다. 9월 한 달 동안 총 결산 -22만원의 손해를 보고 나서 알았습니다. 급등주가 하락할 때 두려워서 손절을 했는데 다음날은 다시 상한가를 가더라고요. 10월 한 달 동안도 손해를 만회하는가 싶더니 결국 총 결산 -4만원이 되었습니다. 9월, 10월 동안 연거푸 손해를 보고 나서야 주식에 대한 감이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11월 총 결산
11월 총 결산
11월 총 결산

11월 한 달 동안 매매 일지입니다. 국영지앤엠 한 종목을 제외하고는 전부 익절을 했습니다. 익절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결국 오를 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버텼고 수익을 줄 때 챙겨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주식은 결국 올랐다, 내렸다를 반복하는데 오를 때 사고 내릴 때 팔지 않는다면 수익을 챙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자신만의 원칙을 세워서 익절, 손절 구간을 정하는 건 기본입니다. 

간단하게 11월 한 달간 매매했던 종목들을 말씀드리자면 우선 저는 수급이 좋고 시장의 관심이 쏠리는 테마주 위주로 매매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배트를 짧게 잡고 수익을 줄 때는 무조건 먹고 빠지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직장인이다 보니 계속해서 호가창을 보고 있을 수가 없어서 장 시작 15분 전에 5%, 10% 구간에 자동 매도를 걸어놓고 있습니다. 주식을 팔아서 내 계좌에 들어와야지 정말 내 돈이 되는 것이지 주식을 가지고 있다고 내 돈인 것은 아니기 때문에 수익을 줄 때 챙기는 습관을 기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올 초 3, 4월부터 직원들끼리 주식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고 살까, 말까 고민만 하다 결국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7, 8월이 되어서야 '아 그때 이 종목을 샀더라면 2, 3배가 뛰었을 텐데'라며 후회를 했습니다. 그러고는 9월이 시작되자마자 계좌를 개설했고 주식을 시작했습니다. 해볼 걸이라는 후회를 하기 싫어서,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한탄만 하기 싫어서 주식을 시작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투자를 통해 부자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종목은 한익스프레스와 파미셀입니다. 12월에도 코로나19 이슈가 시장에서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자율주행, 그린뉴딜은 선취매 관점으로 눌릴 때 진입해서 매집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주식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초보이지만 함께 공부하면서 투자했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한 점이나 같은 종목 보유하고 계신 분들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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