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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이야기

[필로시스헬스케어] 9월 28일 장 마감 후

블로그하는봉봉 2020. 9. 28. 22:18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에 글을 적습니다. 요즘도 정신 없는 하루를 보내느라 블로그에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ㅠㅠ

오랜만에 글을 적게 된 이유는 제가 한달 전부터 주식을 시작했습니다 : ) 3월, 한창 주가가 폭락했을 때 주식을 해볼까? 라는 생각을 했지만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8월부터 투자를 시작해봐야겠다는 생가을 하게 되었고 주식 시장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1~3%씩 수익을 먹으면 바로바로 빼서 매매실손익이 15만원 정도까지 이익을 봤었습니다. 정말 초심자의 행운이었겠죠? 50만원으로 시작했었는데 이번달에 110만원을 더 투자해 160만원으로 주식을 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가지고 있던 주식이 조금 하락하기 시작하니 저도 모르게 감정적으로 분노 매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ㅠㅠ 모트렉스, 모바일어플라이언스를 고점에서 사서 10%, 20% 하락 후에 팔게 되었고 결국 40만원의 손해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분노에 차서 손을 대게 된 것이 '필로시스헬스케어'입니다. 많은 분들이 고점에서 물려있는 종목으로 알고 있는데요. 고점은 아니지만 저 또한 좋은 타이밍에 매수하지는 못했습니다.

저는 KB국민은행을 주거래 은행으로 이용하고 있다 보니 어플도 KB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필로시스 평단 6880원에 들어가게 되었고 저번주 금요일까지 5~6%까지 하락세를 보이다가 오늘 6790까지 올라왔습니다.

필로시스헬스케어 차트는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오늘 외국인과 개인이 많이 빠져나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66% 상승을 보여주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기관에서 사들이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오늘 제 생각에는 개인들이 물타기 위해 추매를 고려할 시점인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개인들은 추석 연휴 이전에 현금화를 시키는 흐름인 것 같습니다. 외국인 또한 매도를 보였지만 기관에서 그 많은 수급이 들어오면서 상승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내일 시장은 추석을 하루 앞두고 개인들이 현금화하고 추석 연휴 리스크를 대비해서 많이 빠져나가는 흐름을 보일 것 같은데 오전장에서 세게 치고 상승을 보여준다면 저 또한 우선은 7100원에 1차 매도 후 7300원 정도에 2차 매도 걸어놓도록 하겠습니다. 추석 이후에 한번 상승을 보여줄 것 같아서 스윙주로 들고 가도 괜찮을 것 같지만 우선 현금화 해놓고 추석 연휴 이후에 관망하다가 상승장이 지속되면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필로시스헬스케어' 들어와 계신 분들이 계시면 함께 이야기 나눠봤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평단은 얼마이시고 얼마에 나가실 생각이실까요? 댓글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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