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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언제나 흐림 뒤 맑음
[틈새라면 맵기] 저녁으로 먹은 맵다고 소문난 틈새라면! 얼마나 매운지 알려드립니다. 본문
오늘 저녁은 간단하게 라면으로 때우려고 찬장을 봤는데 웬걸... 진라면 매운맛은 다 먹었고 국물 라면은 요 틈새라면만 있었습니다.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제가 사 왔을 리는 없고 곰곰이 생각해 보니 전에 하나로마트에서 사은품으로 챙겨 왔었습니다. 틈새라면 맵기를 검색해 봐도 정확히 얼마나 매운지 잘 몰라서 우선 끓여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얘는 봉지부터 "나 매워!"라고 외치고 있는 것 같아 조금 무섭습니다. 맵부심도 전혀 없고 한국인 치고 불닭볶음면도 매워서 쩔쩔매는데 과연 이걸 먹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과 함께 우선 라면 물을 올렸습니다.
차가운 물에 바로 면과 스프, 후레이크를 넣고 나니 국물이 정말 빨갛습니다. 와우 고춧가루를 넣은 것도 아닌데 벌써 이렇게 빨개도 되나?
우선 꼬들면일 때 국물 한 숟가락을 먹었습니다. 먹자마자 어디서 먹어봤던 맛인데 싶었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매운 음식을 엄청 좋아하셔서 라면에도 항상 청양고추를 썰어 넣고 고춧가루를 풀어서 드시는데 그 맛이었습니다. 분명 스프랑 후레이크만 넣었는데 청양고추 맛이 납니다... 먹자마자 딸국질을 한 번 하고 '어떡하지, 못 먹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라면에 계란 2개를 넣기로 결정했습니다 ㅎㅎ
틈새라면에 계란 2개나 넣으니 사실 맵기가 확실히 중화가 돼서 진라면 매운맛 정도? 신라면 맵기 정도로 바뀌었습니다. 매운맛을 좋아하는 분이시면 계란 대신 청양고추를 팍팍 더 썰어 넣어 드셔도 될 것 같습니다.
집에 있던 파김치와 한입 싹 먹었습니다. 근데 역시 먹다 보니 배가 알싸한 게 아프더라고요. 계란 2개를 풀었다고 한들 본연의 맵기는 어쩔 수 없었나 봅니다. 사진으로 보니 하나도 안 매워 보이네요. 드셔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생각 보다 정말 맵습니다...
오늘도 한 그릇 뚝딱 해치웠습니다. 저녁거리로 간단하게 먹었는데 계란을 넣었더니 생각 보다 든든합니다. 근데 문제는 아직도 틈새라면 4개나 남았다는 거.. 저 매운 녀석들을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지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틈새 라면 맵기는 굉장히 맵고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국물에서 청양고추를 팍팍 썰어 넣은 맛이 납니다. 고춧가루는 이미 엄청 풀어져 있었고요. 매운 음식을 잘 못 드시는 분들은 도전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고 불닭볶음면이나 평소 라면에 청양고추를 넣어 드시는 분들은 정말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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