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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언제나 흐림 뒤 맑음
[영화 진범] 영화 진범 줄거리, 영화 진범 리뷰, 영화 진범 추천? 알려드립니다. 본문
오늘은 고정욱 신인 감독의 한국형 스릴러 영화 ‘진범’의 리뷰를 위해 왔습니다.
처서가 지나 일교차가 조금씩 커져 선선해지고 있는 지금 볼만한 영화가 무엇이 있을까 찾아보았습니다. 그래서 선선한 바람이 부는 날, 집에서 보기 좋은 스릴러 영화 ‘진범’을 보고 왔습니다.
영화 '진범'의 간략한 스토리
피해자의 남편 VS 용의자의 아내
아내가 죽은 그날의 진실을 찾고 싶은 ‘영훈’(송새벽)과 남편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그의 증언이 필요한 ‘다연’(유선).
‘영훈’은 증언의 대가로 함께 진실을 찾자는 제안을 하고, ‘다연’은 남편을 구하기 위해 ‘영훈’과 사건을 쫓기 시작한다.
이 모든 것은 어쩌면 오해에서 시작했다. '오이 밭에서는 신을 고쳐 신지 말며 오얏나무 아래서는 갓을 다시 쓰지 말라'라는 말이 떠오르는 영화였습니다. 아마 영화를 보고 나시면 이 말의 뜻을 아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화 '진범'은 주말에 집에서 보기 좋은 스릴러 영화로 추천합니다.
개인적인 별점은 ★★★☆☆
한 마디로 '나쁘지 않았다'가 맞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전에 배우 '송새벽'씨가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영화는 그럭저럭 연기하며 캐릭터 각이 좁은 배우라는 제 생각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송새벽씨의 열연과 주·조연 배우들의 연기력이 더욱 스릴감 있게 느껴졌습니다.
영화 '진범'의 많은 리뷰들이 '결말이 별로다.', '전형적인 한국형 스릴러'라며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영화를 전문가의 시선이 아닌 평범한 관객의 느낌으로 보시는 분들이라면 무난히 재미있게 보실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더운 여름이 끝나고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일교차가 조금씩 커짐에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다음 리뷰 때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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