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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언제나 흐림 뒤 맑음
[아동학대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 플로리다 프로젝트 결말, 플로리다 프로젝트 영화 감상문! 본문
“무지개 끝에는 황금이 있대”
부제 : 플로리다 프로젝트를 보고
‘무지개 너머에는 무엇이 있대?’
주인공 ‘무디’와 ‘젠시’의 대화 중 “무지개 끝에는 황금이 있대”라는 말이 나온다. 이 말은 현실과 상반되는 말이었다. 플로리다 올랜도에 위치한 세계 최대의 테마파크 ‘월트 디즈니 월드 리조트’ 옆에 위치한 ‘모텔 매직 캐슬’에는 하루하루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다. 바로 이곳에서 ‘무디’와 ‘젠시’가 살고 있다. 디즈니월드와 빈민가는 바로 옆에 붙어있지만 굉장히 이질적이다. 호화롭고 여유로운 디즈니랜드와 하루하루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빈민가, 우리는 정말 빈민가를 모르는 것인가? 혹은 모르는 척 하는 것인가? 우리 마을에서 죽어가는 이웃들, 혹은 내 이웃 우리는 정말 모르는 것일까? 보지 않으려는 것일까? 영화 속 디즈니월드와 빈민가는 어쩌면 우리 주위의 이야기일지도 모르겠다.
‘내가 이 나무를 왜 좋아하는지 알아? 쓰러졌는데도 자라나서’
영화 속 무디가 젠시에게 가장 좋아하는 나무를 보여주며 ‘내가 이 나무를 왜 좋아하는지 알아? 쓰러졌는데도 자라나서’라는 말을 한다. 이 나무는 마치 우리 아이들과 같다. 나무와 아이들은 쓰러져도 계속 자라난다. 하지만 나무와 아이들 모두 올곧게 바로 서는 것이 아니라 쓰러진 채로 잘못된 방향으로 자라난다. 그렇기에 처음 방향이 잘못 되었을 때, 옆에서 도와주어 제대로 된 방향으로 이끌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가 제대로 된 방향으로 이끌어주지 못한다면 국가에서 아이들을 잡아 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 사회복지의 초기대응은 빠르고 정확한 방향으로 전문성을 가지고 나아가야 할 것이다.
‘무엇을 배울 것인가?’
영화 속 미국의 아동국은 신고 접수 후 정말 빠르게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경찰과 함께 동행하여 판단 후 분리 보호 조치가 이루어진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아동의 욕구는 중요하지 않다. 아동의 안전을 우선으로 한다는 제1원칙 때문이다. 분리 보호가 이루어질 때, 아동은 임시보호소가 아닌 일반 가정집으로 위탁보호된다. 이 과정에서 한국의 아동보호 체계가 배울 점은 경찰과 함께 빠른 시간 안에 동행하여 아동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점이다.
무디의 엄마 헤일리는 아이를 정말 사랑한다. 무디 또한 엄마를 무척이나 사랑한다. 헤일리는 아이를 양육하는 기술과 부모로서의 태도가 옳지 않을 수 있지만 헤일리는 그 누구보다 무디를 아껴줄 수 있으며 아동의 안전을 저해하는 학대의 가능성 또한 없다. 그렇다면 아동과 부모 모두 함께하고 싶은 욕구가 있고 가정을 지키고 싶어 한다면 아동을 원가정에서 보호하고 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옳을 수 있다. 행위자를 강점관점에서 바라보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며 원가정 보호를 통해 변화시키는 것, 우리나라의 아동보호 체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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