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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책 리뷰

[소설책 추천, 베르나르 베르베르 책 추천] '죽음' 책 추천 리뷰

블로그하는봉봉 2021. 6. 8. 17:09

안녕하세요 여러분 : ) 오늘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을 추천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익숙한 작가일 테고 책을 자주 접하지 않으시는 분들에게도 정말 유명한 작가가 아닐까 싶습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프랑스 소설가이고 대표작으로는 <개미>, <뇌>, <죽음> 등 정말 많은 책들을 냈습니다.

오늘은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의 책을 뭐부터 읽어볼까 하시는 분들에게 '죽음'이라는 책을 추천하고자 글을 쓰게 됐습니다. 죽음이라는 주제는 시대를 초월해서 전 인류가 가장 관심 있어 하고 흥미 있어 하는 주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느 누구도 사후 세계의 존재 여부, 죽음 이후의 여정에 대해서 확답을 해줄 수 없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죽음 이후는 누구나 상상할 수 있습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죽음이라는 책은 죽음 이후의 삶을 그려낸 소설입니다. 소설을 보시며 "이런 말도 안 되는 이야기가 어디 있어"라고 하실 수도 있고 "정말 소설처럼 죽음 이후의 삶이 있을 거야"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소설은 정답이 없이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것 같습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죽음 제 2권

'죽음'은 300페이지 분량씩 2권으로 이어진 장편 소설입니다. 2권 합쳐서 600페이지가 조금 넘습니다. 책이 길면 지루해서 읽지 못하시는 분들에게도 이 책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몰입감이 정말 엄청나기 때문입니다. 우선 책이 굉장히 읽기 쉬운 내용이고 흥미를 이끄는 내용이라 정말 드라마를 보는 것 같습니다. 다음 장면, 다음 회가 기다려지는 책은 '7년의 밤'이라는 소설 이후로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정말 흡입력이 장난이 아니어서 짬짬이 시간을 내신다면 2~3일 정도에 한 권씩 읽으실 수 있습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죽음 중에서
베르나르 베르베르 죽음 중에서

'나는 왜 태어났지'라는 물음은 정말 신비스럽습니다. 죽음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삶의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는 죽음이 더 이상 부정적이고 무서운 느낌이 아닌 흥미롭고 신비한 느낌입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죽음 중에서

책을 옮긴 전미연님의 글 중에서 가슴에 와닿는 구절이 있었습니다. '죽음'이라는 소설책은 우리가 이를 믿는가 믿지 않는가는 전혀 중요하지 않고 그저 상상하고, 꿈꾸고,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멋진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어떤 책을 먼저 읽어볼까 고민하신다면 '죽음'이라는 소설책을 추천드립니다. 사실일까 아닐까 고민하지 마시고 그저 흥미로운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마음껏 상상하고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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